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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가득 안은 성암사, 나만 알고 싶은 부산 봄꽃 성지
명소 · 남구

목련꽃 가득 안은 성암사, 나만 알고 싶은 부산 봄꽃 성지 (목련꽃 가득 안은 성암사, 나만 알고 싶은 봄꽃 성지)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진남로 210번길 58-15
이용요금
무료
찾아가는 길
도시철도 2호선 문현역 2번출구 → 문현3동 행정복지센터 정류장 환승138, 101 → 문현 현대아파트 정류장 하차 → 도보 8분
연락처
051-635-3744

소개

황령산의 갈미봉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아담한 사찰인 성암사는 커다란 목련나무가 일품이다. 3월 중순 하얀 목련꽃이 경내를 가득 채울때면 한결 화사하고 가벼워진 옷차림의 나들이객들이 줄을 잇는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활짝 핀 목련을 바라보면 맑고 깨끗한 아이의 웃음이 들려오는 것 같다. '목련이 필 때는 소리를 들으러 오고, 졌을 때는 아기의 걸음을 보러 오라' 김주대 시인은 그의 시에서 떨어진 목련 꽃잎이 아기의 발바닥과 닮았다고 하였다. 떨어진 꽃잎이 아기의 발바닥처럼 보여 혹여나 밟을까 조심스러워지는 그 때, 사람도 풍경도 비로소 시(詩)가 된다. 성암사의 터는 거북이가 알을 낳고 잇는 형국이라 하는데 삼성전과 용왕당에서 기도를 드리면 자손을 얻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매화꽃이 질 즈음 목련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목련꽃잎이 뚝뚝 떨어지는 풍경은 사뭇 서러울 수도 있으니 꽃이 지기 전 시기를 놓치지 말고 방문하길 권한다.